제주방송은 두 개의 라디오 mc 중 하나 선택 + 콩트 원고가 나왔다고 합니다.
이후에 면접 바로 진행되었구요
면접에서는
- 교통 방송 자주 보는지, 보통 방송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
- 이전 라디오 방송할때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
- 제주 거주 가능한지 생활비 충당 가능할지
제주는 원고를 반납하고 나왔고,
대전은 앞선 후기를 참조하시고
원고는 첨부합니다.
여러분이라면 어떤 창조적 애드리브를 했을지
잘 생각해보시기를!
[대전tbn 시험 원고]
한국 해녀들의 잠수 능력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
해녀들은 잠수할 때
심장 박동이 20~30%느려지구요.
혈액이 팔이나 다리보다는
심장과 뇌로 먼저 보내진다고 합니다.
이런 비슷한 반응을 어디서 찾아볼 수 있냐면
고래나 바다표범 같은 해양 포유류에서나
발견할 수 있는데요.
인간도 수중 포유류처럼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에
연구진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.
게다가 일부 해녀는 바다표범보다 더 오래 잠수했다니
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
함뷰로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아요.
오랫동안 잠수해온 경험은
신체 조건도 달라지게 했습니다.
해녀들을 일반 여성보다 폐활량이 크고,
혈액 속 산소를 붙잡는 헤모글로빈의 농도가
더 높았다고 하던데요.
무려 천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
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오른
제주 해녀의 전설
앞으로도 많은 비밀을 풀어주길 기대해봅니다.
BGM 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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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원고 리딩 후, 이후의 내용을 애드리브로 마무리 하세요.
폭우는 한고비를 넘긴 것 같습니다만,
폭우가 남긴 상처가 너무 큽니다.
불은 재라도 남기지만
물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.
한여름 무더위에 한 모금 물은
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존재지만,
지금 우리 주변에 남은 흙탕물은
사람들을 망연자실하게 하네요..
<애드리브로 마무리 하세요>
*(애드리브 예시)
“어쩔 수 없이 남아버린 흙탕물처럼.. 삶에도 지운 줄 알았던 흔적이 남을 때가 있죠.
하지만 다시 비가 멎고 햇살이 들면, 우리 마음도 곧 투명해질 겁니다.
여러분 모두 힘내시구요, tbn라디오는 변함없이 곁을 지키겠습니다.”
“비는 멈췄지만 남겨진 상처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.
그 시간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도록, 좋은 음악과 이야기로 오늘 하루도 채워드릴게요.
힘든 분들께 작은 희망 한 조각이 되길 바랍니다.”
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.
아나운서는 궁극적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므로
어휘와 비유, 표현 등이 적절해야 합니다.
너무 무겁게 혹은 지나친 가벼움을 경계하세요^^
청취자의 귀는 생각보다 예민합니다.